추심 먼저 할 때
돈을 못 받은 상황에서 바로 강제집행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처음부터 집행으로 가는 게 최선은 아니다. 오히려 채권추심을 먼저 선택하는 편이 결과가 나은 경우도 있다.
연락이 되고 여지가 남아 있다면 추심부터 검토할 수 있다.
연락 되는 경우
채무자와 연락이 되고, 상황 설명에 응답이 있다면 채권추심을 먼저 시도해볼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설득과 압박이 아직 작동할 여지가 있다.
연락 자체가 끊긴 상황과는 판단이 달라진다.
초기 단계
분쟁이 막 시작된 초기라면 굳이 절차를 크게 키울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다. 추심은 상대방에게 상황의 심각함을 인식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자발적인 상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시간 여유
당장 회수해야 할 긴급성이 크지 않다면 추심을 통해 시간을 써볼 수 있다. 강제집행은 준비와 진행에 시간이 필요한 반면, 추심은 비교적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다만 시간을 쓰는 만큼 기준은 분명해야 한다.
비용 부담
집행에 들어가면 일정 비용이 발생한다. 금액이 크지 않거나 회수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면 추심으로 부담을 줄이는 선택이 합리적일 수 있다.
비용 대비 판단은 강제집행 비용 대비 효과 있을까를 함께 보면 정리가 쉽다.
전환 기준
추심을 언제까지 할지 기준을 정해두는 게 중요하다.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시간을 끌기 시작하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필요하다.
이 기준이 없으면 추심은 시간만 끄는 선택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채권추심부터 하면 강제집행이 늦어지지 않나요?
A. 기준을 정해두면 불필요한 지연을 막을 수 있다.
Q. 추심으로도 효과가 있나요?
A. 초기 단계나 연락이 되는 경우에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Q. 언제 집행으로 넘어가야 하나요?
A. 약속 불이행이 반복되면 전환을 검토하는 게 좋다.
정리하며
채권추심은 약한 선택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선택일 수 있다. 중요한 건 언제까지 추심을 할지 스스로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이 기준이 서 있으면 다음 단계로의 전환도 훨씬 수월해진다.
추심보다 강제집행이 더 빠른 상황도 있다. 아래 글에서 그런 경우를 이어서 정리해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