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한 합의 믿어도 될까

말로 한 합의 믿어도 될까

분할상환이나 합의를 이야기하다 보면 이런 말을 듣는 경우가 많다. 걱정 말고 믿어달라는 말이다. 관계가 완전히 틀어지기 싫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기도 한다.

말로 한 합의는 기억이 아니라 기록이 없다는 점이 문제다.

말로 한 합의 믿어도 될까

구두 합의 현실

말로 한 합의도 합의이긴 하다. 서로 같은 내용을 인식하고 있다면 약속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쉽게 달라진다. 이 지점에서 문제가 시작된다.

문제 생기는 순간

처음에는 잘 지켜지다가 어느 순간 입장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그때가 되면 말로 했던 약속은 증명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분쟁을 반복하게 된다.

믿어도 되는 경우

아주 짧은 기간 안에 전액을 받기로 했고, 이미 여러 차례 신뢰가 쌓여 있는 관계라면 구두 합의로 끝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생각보다 드물다.

위험한 신호

문서로 남기자는 말을 꺼냈을 때 강하게 거부하거나 불쾌해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책임을 회피하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럴수록 기록을 남기는 쪽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선택이 된다.

현실적 선택

말로 한 합의를 완전히 부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중요한 내용만이라도 문자나 메신저로 남겨두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다.

합의 구조 전반은 합의·분할상환 판단법을 함께 보면 정리가 쉽다.

자주 묻는 질문

Q. 말로 한 합의도 법적으로 인정되나요?
A. 경우에 따라 인정될 수 있지만 입증이 어렵다.

Q. 문자나 메신저 기록도 도움이 되나요?
A. 상황에 따라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다.

Q. 구두 합의만 믿고 기다려도 될까요?
A.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정리하며

말로 한 합의는 믿음의 문제라기보다 위험 관리의 문제다. 신뢰와 별개로 대비는 필요하다.

기록 하나만 남겨도 이후 선택지는 크게 달라진다.

합의가 깨졌을 때 가장 많이 고민되는 상황을 아래 글에서 이어서 정리해두었습니다.



#구두합의 #합의 #분할상환 #돈못받았을때 #분쟁대응
다음 이전